흑성산은 접근성이 아주 편리하여 시민들이 많이 찾아주시고
주변에는 독립기념관의 단풍나무길과도 연결이 되어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정상의 산성까지 승용차로도 거뜬하게 오를수 있어 몸이 불편하신 분들과 노약자분들도 정상에서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천안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상쾌함을 느낄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전국의 사진작가들의 일출 및 일몰의 명소로 소문이 나서 새벽부터 동이트는 아침까지 산성아래의 전망대는
삼각대를 세우지 못할정도의 인기많은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산성밑으로 조그만 오솔길로 약15분정도 내려가시면 일출포인트인 전망대가 나옵니다
그곳 데크에서 독립기념관 방향으로 담은 일출전의 전경입니다
이날은 운이좋게 운해에 쌓인 목천읍내의 넓은들과 독립기념관의 기와지붕이 덮힐정도의 운해가 장관을 이루었지요~~
멀리보이는 아파트가 성냥곽처럼 조그맣고 이쁘게 보입니다
운해를 뚫고 조금씩 모습을 보이는... 일출의 시작이네요~~
와~~ 오늘의 태양이 올라옵니다
운해와 태양이 아주 잘 어울리네요
독립기념관의 겨레의집이 운해에 잠겨버렸네요
이른아침의 요술에 눈이 정말호강하는 최고의 운해였습니다
내려오는 길...작은 오솔길에서 빛이주는 황홀한 선물을 받았지요
흑성산을 내려와 독립기념관입구의 느티나무 가로수길 입니다
이젠 가을도 깊어가고..낙옆이 길가를 뒹구는 쓸쓸한 계절...
가족과 친구와 부모님과... 이 좋은 계절이 지나기 전에 다녀오세요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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