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여름철의 장마보다 더 짖궂은 가을비가 겨울을 데려 오려는듯 많이내렸네요~~
우리들 시민의 편안한 안식처와 힐링을 제대로 선물해주는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의
단풍나무가 늦었지만 화려한 색을 뽐내려고 하는데... 잎이 막 떨어질까 걱정부터 듭니다.
지난주까지도 파란 단풍잎이 많아서 이번주정도가 아주 색감도 곱고 이쁠것 같습니다~~
아직 물들지않은 녹색의 단풍잎이 중간중간에 많이 있네요
오손도손 산책하며 걷기에는 전국에서 이곳 단풍나무길이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비온 다음날 산책길에는 이곳 오솔길에 빨간 양탄자를 깔아 놓은듯한 멋진 길이 열리겠지요
단풍터널을 이렇게 약2시간정도 걸으면서 인생사진도 남기고 정다운 사람들과 담소도 나누고...
눈이 정말 호강한다는 말이 이런걸 보고 하는말이구나...실감이 납니다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많은분들이 찾아주시는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
좌,우측 아무곳에서나 시작해서 거닐어도 좋고 어르신들 건강산책과 아이들의 재미있는 학습현장으로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이쁜길입니다.
멋진 중년어르신의 산책 하시는 모습을 뒤에서 몰래(?_) 담아봤습니다.
아름다운 노을색보다 단풍색이 더 이쁘지요...
서쪽으로 내려오는 길의 조그마한 저수지의 산책길~~
가을색이 한창 물들어 가고 있네요
정말 짧은계절 가을이 이제 가려고 합니다
좋은 계절이 지나기 전에 상쾌한 가을 바람 맞으며 단풍나무길을 걸어보세요
20년은 젊어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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